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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올바르게 물 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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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이부기 2021. 6. 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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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책을 읽다가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식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식물을 키울 때 햇빛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햇빛만큼 중요한 물을 주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식물에게 올바르게 물주기

우선 식물에게 물을 주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자신의 식물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을 일주일에 한 번만 준다고 하더라도 선인장 같은 식물에게는 과할 수 있고, 양치류 같은 식물에게는 너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본인이 키우는 식물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지, 적게 필요로 하는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 특정 식물에 대한 물 주는 방법이 아닌, 일반적으로 식물에게 물을 줄 때 알아둘 사항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식물은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로봇처럼 칼 같이 물을 주는 날을 정해놓고 물을 준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것 보다는 그때그때 화분의 상황을 체크해가며 주는 게 더 적합합니다.

계절에 따라서 그리고 실내 온도, 습도 심지어는 식물이 심어져 있는 화분에 따라서도 필요한 물의 양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식물의 상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화분을 체크할 때는 흙을 만져보았을 때 윗부분만 살짝 건조한 정도라면 식물에게 딱 좋은 정도라고 합니다.

이것은 보통 위에서부터 2.5 cm정도를 말합니다.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는 화분을 들어보았을 때 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많이 가볍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건은 많이 식물을 다루면서 경험치가 쌓여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을 체크하기까지 어느정도 기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이 부족한 것 같아 물을 주기로 했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화분의 한 군데에만 물을 주지 말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물을 주도록 합니다.

이때 물을 듬뿍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화분 밑의 배수 구멍에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하는데, 선인장처럼 평소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이라도 물을 줄 때는 충분히 주도록 합니다.

물에 많이 민감한 식물들의 경우에는 수돗물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염소와 불소에 민감한 식물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빗물을 받아서 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기 때문에 마트에서 파는 정수를 주면 좋습니다.

또 한가지 인상깊었던 내용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꼭 위에서 물을 뿌려주는 게 아닌 물에 담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식물들 중에는 잎에 물이 닿으면 잎이 상하기 때문에 뿌리만 물에 담구는 식으로 물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한번 본인이 키우고 있는 식물의 특징 정도는 파악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테이블야자와 산세베리아를 키우고 있지만 둘 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꼴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세베리아의 경우가 테이블야자보다도 빨리 흙이 마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물을 충분히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일이 물을 주는 날인데 배수 구멍으로 물이 흐를 때까지 듬뿍 주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식물에게 올바르게 물을 주어 예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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